[기사] 에이치투오시스템,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서 ‘TiTAN DDS’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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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오시스템,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서 ‘TiTAN DDS’ 소개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통합· 연동 가능, 국방 시스템 정보공유체계 적합
실시간 정보유통 전문기업인 에이치투오시스템은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주최로 지난 6월 13부터 4일간 진행된 ‘제10회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해 국방 상호운영성 분야에서 ‘TiTAN DDS’ 솔루션을 소개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후원한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미래 지상 전력 발전을 위해 교육사령부 예하 각 병과학교들이 전투발전 교리를 개선한 논문발표와 의제를 바탕으로 첨단 국방기술 도입과 관련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여기에서 무기체계와 비무기체계 담당자들의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는 상용 SW 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변화되는 전장 환경(NCW)에 비무기체계와 무기체계의 상호운용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기존 우리 군의 C4I체계는 대부분 전통적인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구조로서 다양한 무기체계와 정보를 공유하는데 구조적인 문제점(연동 및 저속 네트워크)을 갖고 있었다. 최근 ESB(Enterprise Service Bus)를 통해 단일 시스템에서는 DATA BUS를 활용하는 아키텍처로 이기종의 시스템 연동이 가능해졌지만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부대와 무기체계들을 동시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성 보장측면에서 미흡한 면이 있는 게 사실이다. 미군은 10년 전부터 해당 C4I체계에서 DDS를 운영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의 TiTAN DDS(Data Distribution Service)는 현재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기존 시스템(C4I)과 응용프로그램(AP)이 갖고 있던 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해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통합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MOM(Message Oriented of Middleware) 솔루션인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와 스마트브로커(SmartBroker)를 철도, 경찰, 검찰, 법무, 의료, 금융 분야 등에 공급하는 등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특히 최근 육군 L-V-C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국방에서 사용 중인 워게임(War-game)과 훈련기(Simulator)에서 발생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TiTAN DDS로 연동하는데 성공했다. DDS는 국제 표준 기구인 OMG(Object Management Group) 데이터 분배 서비스 (DDS)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병렬 구조로서 시스템 규모의 확장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향후 이기종간의 상호운용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방 시스템 정보공유체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군은 현재 Spider 망을 활용하는 노드(Node) 통신이 주축이지만, 향후 네트워크전(NCW) 도입시에는 무엇보다 무기체계와 비무기체계에 상호운용성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Real-Time)으로 주고 받으며 공유하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장에서 초전 적의 공격으로 통신망이 파괴되었다고 해도 네트웍을 활용해 작전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의 TiTAN DDS는 Muti Device & Multi OS를 지원하고 있어 이기종간의 다양한 상황전파가 가능하며 Publish-Subscribe 구조를 바탕으로 서버와 DB 중심의 데이터센터의 생존 여부와 관계 없이 네트웍 기반의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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