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시스템테크놀로지, '하이렌플러스' 공공 재난 시장 진출…긴급 상황 실시간 정보 공유 서비스 지원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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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메시징 서비스 기업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임종혁)는 실시간 비상 동보 솔루션 '하이렌(HiREN)'에 위치기반 시스템(LBS) 기능을 추가한 '하이렌 플러스(HiREN PLUS)'를 새롭게 선보이고 공공기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긴급한 재난·재해 대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회사는 경찰청 '112 신고 시스템'에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안 분야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확보했다. 여기에 '하이렌 플러스'가 사고 발생 시 현장 위치를 중심으로 실시간 긴급 상황을 전파해 시민 안전을 담보하는 장점을 갖춰, 제품 경쟁 우위를 자신했다.

하이렌 플러스는 PC·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통해 국가 차원의 비상 대응 훈련 또는 재난 상황에 실시간 공지, 긴급 알림을 전파하는 동시에 고객 보안정책을 준수해 망 분리 환경에 최적화했다. 구축형 환경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 기존 문자서비스(SMS) 발송 시스템 대비 비용 절감 등 예산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분산된 SMS 발송은 PC·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편의 기능을 활용해 통합 관리하는 장점도 있다.

SMS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시지로 대체해 편의성과 효율성 높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조직 내부와 외부 현장 간 소통 활성화, 신속성, 정확성, 보안성을 높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하이렌 플러스는 24시간 감시 체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외부 조직 간 신속한 소통으로 효율적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사건 종결 후 데이터 수집, 통계 분석, 모니터링 기능까지 탑재해 추후 발생하는 사건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